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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코로나 3차 대유행 위험한 이유



코로나 3차 대유행 위험한 이유

코로나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되더니, 결국 11월 28일 450명을 시작으로 12월 1일 511명, 12월 3일 629명으로 급증하면서 12월 7일까지 500명 후반에서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2월 7일 집계 기준으로 국내발생 566명, 해외유입 26명으로 사실상 국내에서 지역전파로 감염된 확진자의 수가 훨씬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이에 11월 말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를 올리는 등 정부에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였으나, 이미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하필 또 연말인 12월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여 송년회와 같은 연말 행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급격하게 전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는 결국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자영업자 분들의 반발이 크지만 현재 중증 병실이 포화 상태이며, 의료진들 또한 많이 지친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전국에 1주 평균 확진자가 400명에서 500명 이상 발생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급격하게 확진자가 증가한 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는데, 이미 충분히 시행 기준을 넘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8일 0시부터 시행되며 21시 이후 대형마트, 오락실,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상점, 백화점놀이공원 등 일반관리시설이 21시 이후 운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모임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도 50명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21시 이후 외출을 극도로 자제시키기 위해 가로등을 끄거나 대중교통 운형을 대규모 감축하겠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로 시행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불가피하게 야근을 하거나, 밤에 나가야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떄문에 잘 생각해서 시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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