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3차 지원금, 2천만원씩 준다고?

소상공인 긴급 지원금, 2천만원씩 준다고?

 

괜찮아질만하면 급격히 확산되고, 조금 살만하면 다시 확산됩니다. 이 코로나 지옥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는걸까요?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백신이 개발되어 현재 FDA승인까지 난 상황이지만 백신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양산 후 보급까지의 시간이 꽤나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3월부터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변화된 생활습관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소비가 줄어드니 기업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구조조정이 일어납니다. 구조조정이 일어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직장인들은 돈이 새어나가지 않게 극도로 지출을 줄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 하루 확진자 500-600명으로 늘어나 코로나 2.5단계로 격상되어 가게 운영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21시 이후에는 매장 내에 손님을 받을 수 없고, 업종에 따라 아예 운영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정부에서는 부족하지만 새희망자금을 1차, 2차로 나누어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9일부터 조건에 맞는 자영업자에 한해 긴급으로 최대 2,000만원을 저금리로 빌려주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지원조건

이번 정책 대상은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영업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중점관리시설 및 소상공인들입니다. 지원하는 소상공인은 세금 체납 및 금융기관에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불건전 업종(도박), 사행성 투기조장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PC방, 카페, 일반식당, 실내스탠딩공연장, 헌팅포차, 단란주점, 학원 등이 지원대상에 해당됩니다.

 

 

금리 및 만기내용

개인이나 법인 기준으로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분들은 이번 정책으로 최대 2,000만원을 빌릴 수 있으며 금리는 2%, 만기는 3년이며 필요할 경우 2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9일 오후 1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정책예산이 3천억 원이므로 이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해당 정책은 종료됩니다. 서둘러 신청하셔야겠습니다.

 

신청 후 전국 12개 시중은행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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